
경주가 신라 천년의 고도였던 까닭에 문화재보호에 일찍 눈을 뜬 이 지역의 유지들이 신라 고분을 보호하기 위한 모임으로 1910년 ‘신라회’를 만들었다. 그 뒤 이 모임은 1913년 ‘고적보존회’로 발전하여 1915년 경주 객사인 현재 경주경찰서 화랑관 뒤 건물에 진열관을 두었다. 이것이 국립경주박물관의 전신이다.
By 관리자
Travel
2018년 7월 20일

‘불국사’ 하면 아무 말이라도 한마디 덧붙이지 못하고 묵묵히 있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. 범영루의 처마에 걸린 아침해와 긴 석축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점 갖지 못한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. 수학여행에다 신혼여행에 효도관광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 번쯤 다녀간 관광지가 불국사이고 석굴암이다.